함양군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미래 도로명 주소 사용 주역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로명 주소 홍보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교실 운영’계획을 세우고, 6~7월에는 3개초등학교 236명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
함양 양파의 가격이 역대 최고가로 결정됐다. 1망당 1만4500원으로 지난해보다 배가 오른 가격이다. 함양지역 농협 등에 따르면 지난 6월25일 회의를 갖고 양파의 농협 수매가격을 결정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20kg당 수매가격을 지름 8cm 이상 상품의 경우 1만4500원, 중간크기는 1만원, 하품은 6000원에 수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해 상품 가격 6700원에 비해 배 이상 가격이 폭등한 것으로 역대 양파 가격 중 최고가로 수매되는 것이다. 이번 최고 수매가는 올해 양파 재배면적의 감소와 함께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생산량까지 줄어들면서 전국적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기 때문이다. 함양지역 양파 수매가격은 여타 주산지보다 높은 가격으로 책정됐다. 전남서남부채소농협(무안)의 경우 10cm 이상 상품을 1만2000원에, 주산지인 무안농협의 경우는 1만3500원, 그리고 인근 합천의 경우는 함양과 같은 가격에 수매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양파지역 양파는 고온과 습도 등으로 인해 평균 평당 0.8망 가량의 생산량을 보였다. 이는 평년 1.1망~1.2망 정도에 비해 20% 이상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생산량 감소로 인해 가격 폭등을 불러 왔다. 함양농협 관계자는 “지난해 역대 최저에서 올해는 역대 최고가로 양파 가격 변동이 심하다. 이번 수매가 결정은 공판장 가격보다 조금 높은 가격으로 결정했다.”라며 “최근 양파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이는 군납이나 급식업체 등에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높은 가격에 매입하는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양파 재배 농가들은 이번 수매가 결정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현재 공판장 가격이 1만8000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상하차비 등 운임을 제해
서상면과 서하면을 중심으로 인삼 재배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함양 산양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산삼축제와 세계산삼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명품 함양 산양삼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도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함양지역에 인삼 재배는 서상..
하종희 함양농업기술센터소장(59)이 26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에서 100여명의 농업인관계자 및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갖고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함양군 병곡면 출신인 하 소장은 1977년 거창군농촌지도소를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 2010년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한 후 지난 2011년 ..
함양경로대학은 메르스로 전국이 시끌법석한 어수선한 분위기 가운데서도 믿음을 가지고 계획된 대로 제4차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지난 6월9일~13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중부 다낭(Da Nang)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 오후 4시에 신흥관광 조현재 사장이 관광차를 직접 운전하여 가이드로 동행해 주었다. 부..
지리산 청정고장 함양군이 6차 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휩쓸어 함양군이 6차 산업 선도 부문에서 경남으뜸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26일 함양군에 따르면 경남도 주최 제3회 6차 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산머루 와인밸리 관광산업’이 으뜸상인 최우수상을, ‘함양 여주 산업화 성..
함양군은 대표적인 6차 산업 작목인 여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 안의면 도림리 중동마을 입구 시설하우스 2640㎡에서 ‘2015년 함양여주작목반 현장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장수식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여주(쓴 오이)는 표면에 있는 ‘모모로데신(momo..
함양군은 역사유적보존 및 발굴의 일환으로 4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교육적 사료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자료 제546호인 ‘구졸암공 신도비’를 이달 말부터 2개월에 걸쳐 재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졸암공 양희(1515~1581)는 조선중기 문신으로 노정, 이후백과 함께 영남삼걸의 일인으로 손꼽히며 1546년 문과급..
함양군은 오는 제12회 산삼축제기간(7.30~8.3) 향토음식과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군민이 다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를 위해 먹거리장터 판매메뉴 전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부터 내달 10일까지 5회에 걸쳐 함양읍 고운로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수교육은 축제기간 먹거..
기존 업체·입지 등 민원 발생 여지 많아 노령인구가 급증하면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함양군이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6개 농협 함께하는 공동 장례식장 건립이 추진된다. NH농협 함양군지부는 지난 6월18일 오후 5시 2층 회의실에서 군지부와 함양군, 지역 6개 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장례식장..
“답답해서 숨이 막히고 목이 타 들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6월18일 오후 무상급식을 요구하는 학부모들과 임창호 군수의 간담회 자리가 마무리 된 후 한 학부모의 하소연이다. 이번 간담회 자리는 어렵게 마련된 만큼 보다 전향적인 말들이 오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걸고 참석했던 학부모들은 아무런 소득..
함양군바둑협회(회장 고영희)는 지난 6월19~20일 양일간 바둑협회 회원들과 부인회 10여명이 참여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들은 병곡면에 있는 이정수씨 농가를 방문해 매실 수확을 도왔다. 매실 수확이 늦어질 경우 상품가치가 떨어지기에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이틀 동안 매실 따는 일을 도왔다...
함양에 캠핑과 펜션, 그리고 워터파크 등이 결합된 새로운 놀이 휴양 공간이 들어서 눈길을 끈다. 용추그린하우스(대표 방창덕)는 펜션과 오토캠핑장, 편의시설 등의 시설 점검을 마무리하고 6월19일 정식 개장했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안의면 용추계곡 초입에 위치한 용추그린하우스의 개장으로 지역 경제 활성..
아삭아삭 식감 좋고 영양 많은 함양양파의 수출행진이 시작됐다. 함양군은 19일 오전 함양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임창호 군수와 김진국 경남농협본부장 등 농협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에 수출할 함양양파 24t을 선적했다. 이날 대만수출을 시작으로 군은 올해 베트남, 홍콩 등 3개국에 1000t(한화 6억 6..
함양군은 기후 온난화 및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을 늘리고 어족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18일 오후 2시 읍면 하천 12개소에서 다슬기 등 건강한 수산종묘 2종을 방류했다고 밝혔다. 군은 24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쏘가리 5000, 다슬기 111만 7650마리 등 총 2종 112만여 마리의 종묘를 구입해 ..
함양군은 18일 오전 낙농육우협회 함양군지부가 군청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낙농육우협회 함양군지부(회장 손민우)는 1970년대 젖소 사육 70여 농가가 결성한 함양낙우회가 전신으로, 2008년 한국낙농육우협회 함양군지부로 명칭이 변경됐다. 손민우 회장은 “함양 교육 ..
함양군은 17일 오후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고 대안지구의 지목변경 및 조정금 산정에 관한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위원장)를 포함해 10여명으로 구성된 지적재조사위원회는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해 안건이 있을 때마다 심의·의결하기 위해 부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
함양군은 제4회 함양농산식품 바이어초청 박람회 등 다중집합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고 각종 문화공연 및 강좌를 연기한데 이어 이달 말로 예정됐던 ‘농촌관광시설 안전위생교육’도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관광시설 안전위생교육’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본격적인 휴가철에 앞서 숙박시설 종사자들이 의..
임창호 군수, 15일 오후 지킴이활동 등 ‘함양산양삼축제운영 위원회 간담회’서 함양군에서는 15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의실에서 ‘함양 산양삼 명품브랜드 정착을 위한 지킴이와의 간담회’를 열고, 불량산양삼철저차단에 만전을 기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임창호 군수를 비롯해 최완식 축제위원장과 ..
함양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육성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소상공인에게 융자되는 기금규모는 업체당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은 5000만 원 이하 총 75억 원 내외로, 대출금리는 이차보전율(2.5%)을 합해 시중금리수..